[스크랩]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 풀려난 사람의 이야기

 

(사진설명: 1975년 벌목작업중 UFO에 납치가 되었던 Travis Walton씨)

1975년 11월 5일. 당시 벌목꾼으로 일하던 Travis Walton씨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해가 질때까지 산에서 벌목작업을 벌이다 오후 7시 30분경 트럭을 타고 하산을 하게 됩니다. 달리던 트럭에서 먼 뒷산을 본 Travis씨는 갑자기 뒷산의 구름이 '산불이 난듯' 빨갛게 변하는 이상한 현상을 목격한뒤, 동료들을 설득해 직접 뒷산을 찾아가보았다고 합니다. 뒷산에는 산불대신 약 25m가 되는 UFO가 빨간빛을 내며 지상에서 약 5m 떨어진 지점에 떠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트럭에서 내린 Travis씨는 UFO를 향해 걸어가다 강한 빛의 광선을 맞고 쓰러집니다.

(사진설명: 베스트셀러가된 Travis Walton씨의 저술서)

Travis씨가 광선을 맞고 땅바닥에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한 그의 동료들은, 쓰러진 Travis씨를 놔두고 전속력으로 트럭을 몰아 산밑으로 도망을 쳤다고 합니다. 그후 몇분뒤 다시 Travis씨를 구하러 산 위로 올라온 일행은, 분명히 얼마전까지 있던 그와 UFO를 찾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산밑으로 내려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였던 Travis씨의 동료들은, 'Travis가 UFO에 납치가 되었다'는 괴이한 진술을하다 6명이 모두 Travis씨의 살해혐의자들이 되고맙니다.

몇일간 경찰서에 잡혀있으면서 온갖 심문을 받고, 거짓말테스트에서 'UFO 납치진술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판명을 받은 Travis씨의 동료들은, 갑자기 5일뒤 Travis씨가 다시 마을에 나타나면서 모두 풀려나게 됩니다. 당시의 충격으로 몇주간 병원에 입원을 하였던 Travis씨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수사관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에 관한 진술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Travis씨가 수사관들에게 진술하였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럭 안에서 UFO를 목격하였던 Travis씨는, 밝은 광채를 내며 소리없이 떠있던 그 비행 물체가 너무나도 신기하게 보여, 자기도 모르게 트럭의 문을 열고 걸어나온뒤 UFO를 향해 손을 흔들며 걸어갔다고 합니다. 이 광경을 본 외계인들은 곧장 밝은 빛의 광선을 발사하였고, 이 광선을 맞은 Travis씨는 약 0.5초간 높이 2m의 허공에 떠있다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고 합니다. 정신이 가물가물해지며 자신을 버리고 트럭을 전속력내며 도망치던 자신의 벌목동료들을 보게된 Travis씨는 곧바로 정신을 잃었다고 합니다.

 

한참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Travis씨는 자신이 어느 어두운 방안의 차가운 쇠테이블 위에 올려져있었다고합니다. 주위에는 머리가 상당히 크고, 무섭게 생긴 눈을 가진 괴생명체들이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고,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옆에있던 뾰족한 물체를 집어든 Travis씨는 그 괴물체들을 향해 '가까이오면 죽인다'며 위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Travis씨 앞에 서있던 괴물체들은 어쩔줄을 몰라하는 표정을 지으며 방을 나갔다고 합니다. 그후 방에는 사람의 형상을 가진 외계인들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Travis씨에게 '걱정하지말라'며 안심을 시키기 시작하였고, 사람의 형상을 했던 남, 녀 외계인들은 곧바로 Travis씨를 UFO 모선안 곳곳을 구경을 시켜준뒤, 다시 그를 마을에 내려놓고 떠나갔다고 합니다.

 

1993년, 미국의 헐리우드는 Travis씨의 경험담을 'Fire in the Sky'란 영화로 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된 Travis씨의 경험담은 사실과는 크게 다르게 '평온하고 친절했던 외계인들과의 여행'아닌, '악랄하고 공포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괴이한 납치'가 되어버려, 원래 Travis씨가 세계 사람들에게 전하고싶었던 속마음이 이상하게 뒤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대로라면 친근하고 우호적이었던 외계인을 나쁜괴물로 뒤바꾼 헐리우드의 속셈은 수십년간 전해내려오는 헐리우드의 외계인에 관련된 영화들이 모두 공포물들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Travis씨가 전하려 하였던 외계인의 실체는 현재 그가 발간한 책 'Fire in the Sky'에서 접할수 있습니다.

출처 : 괴물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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