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스크랩] 나치 인체실험의 악마, `죽음의 천사` 요제프 멩겔레

로뎀jk 2008. 7. 10. 15:14


요제프 멩겔레는 1911년 3월 16일에 태어나 1979년 2월 7일에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원래 아우슈비츠의 SS 군의관이었는데 그가 맡은 일은 수용소에 도착한 포로들의 건강 상태를 보고 노동을 시키기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역할이었다(물론 적합하지 않다면 개스실로 직행을...). 하지만 그가 '죽음의 천사'로 알려지게 된 것은 그가 수용소로 수송된 포로들에게 무자비하고 잔인한 인체 실험을 감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원래 명예욕과 출세욕이 강하였는데 SS에 입단하게 된 것도 그러한 자신의 출세욕을 채우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요제프의 논문들을 살펴보면 전쟁 발생 이전부터 그가 인간의 유전자와 유전 형태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지적 욕구를 수용소에서 잔인하고 비뚤어진 형태로 채워나갔습니다.


요제프 멩겔레의 희생자, 유전적 실험 결과로 만들어진 왜소증 쌍둥이 자매

특히 그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쌍생아(일란성 쌍둥이)와 왜소증 환자와 같이 유전되는 형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유태인 유소년 포로들의 눈에 화학물질을 주사하는 등, 인위적인 안구 색깔을 바꾸려고 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유전형질을
전반적으로 교환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실험들을 살펴보면 영양실조 상태의 유아들이 걸릴 수 있는 병과 같은, 일견 정상적으로 보이는 주제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실험 결과가 가치가 있는지 의심되는 엽기적인 실험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인위적인 쌍생아를 출산시키기 위해 쌍생아간의 강제적 성교를 감행시키고, 일란성 쌍둥이의 혈관을 서로 연결하여 인위적인 샴쌍둥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말했던 바와 같이 다종다양한 화학물질을 안구에 주입하여 눈동자의 색을 바꾸는 연구를 꾀하기도 하였습니다.


실험의 희생양이 된 아이들, 나치의 의사들에게 이들은 같은 인간이 아니었다

이런 그는 놀랍게도 독일의 패전 이후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일반적인 독일 병사로 분장하여 독일을 빠져나갔고, 나치 사냥꾼의 추적을 피해 남미로 도주하여 비교적 자유로운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의 죽음 역시 수영을 하던중 뇌졸증올 사망하였으니 끔찍한 범죄자의 말로치고는 너무나 편안한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는 과연 인간이었나?
(요제프 멩겔레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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