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스크랩] 두 유명한 예언가들의 빗나간 예언들 모음

로뎀jk 2009. 4. 1. 17:00



(사진설명: 적중을 했던 예언도 많았지만, 빗나갔던 예언도 많았던 예언가 에드가 케이시)

전생에 자신이 아틀란티스인이었다고
진술을 하고, 언제나 최면상태에서 예언을
하였던 미국의 대 예언가 에드가 케이시.

1945년,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전까지,
매일매일 하루에 책 반권 분의 예언을
써내려갔던 그는, '20세기에서 가장
신통했던 예언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예언이 정확히 적중했던 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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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세계대전의 종전 날짜
2.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3. 우주 왕복선 챌랜저호의 폭발사고
4.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5. 구 소련의 민주화
6. 1998년 이집트의 새로운 유적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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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있었으나,

적중을 못했던 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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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0년대 아틀란티스 대륙의 출몰설
2. 1990년대 일본대륙의 침몰설
3. 1990년말의 지구 자극 변화설
4. 2000년이 되기전 암치료약 개발설
5. 전세계의 공산주의 붕괴설
6. 로마 교황청의 해산설
7. 1970년경 인류의 텔레파시 발견설
8. 전세계의 합동 화산 폭팔설
9. 전세계의 땅 3분의 2 수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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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있었습니다.

그가 살아생전 집필하고 남겼던 예언서들은
현재 400여권이 넘지만, 이 책들은 거의 모두
예언의 유효기일이 지났다고 합니다.



(사진설명: 1999년 7월 예언이 빗나간 노스트라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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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공포의 대왕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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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mil neuf cens nonante neuf sept mois,
1999년의 7번째 달,

Du ciel viendra un gran Roy d'effrayeur.
공포의 대왕은 하늘에서 내려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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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와 징기스칸을
부활시키고, 혹성을 기쁘게 다스린다는 이 예언..
올해 8월, 불란서 파리에서는 "400여년전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던 공포의 대왕이란
지금 대기권에 떠있는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호다"
라는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퍼지는 바람에

"미르호가 8월 13일에 파리에 추락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풀루토늄이 모두 자동폭발하여 우리는
몰살된다"는 허무맹랑한 소문이 퍼져 시민들이
멸망을 걱정하는 사태가 발생 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시민들중 극 소수는, 자포자기로
8월 13일전날 자신의 전재산을 교회에 기부하거나,
음독자살과 같은 이상한 준비를 하고있었다고
합니다.

이 유언비어는 계속하여 부풀려지고 퍼져 "미르호가
폭발을 하기직전 우리는 (이번 세기의 마지막
개기일식을 통해) 그 예언이 사실임을 알수있을것
이다" 라는 엉뚱한 소문이 시중에 나돌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99년 8월달에 있던 세기의 마지막 개기일식을
지켜보던 시민들중 대다수는, 일식도중 엄청난
공포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8월 13일 멀쩡한 상태로 남아있던 우주정거장
미르호는 현재 추락대신 '기체결함'으로 인하여
2000년부터 우주의 찌거기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1996년에 실제로 있었던 (끝내는 바다로
추락한) 중국의 풀루토늄 인공위성 추락설에 놀랐던 세계인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말도 안되는 예언'을
퍼뜨렸던 해프닝에 불과하였으나, 그 허무맹랑했던
예언을 믿고 따랐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큰 교훈'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교훈이란 "우리가 믿고 따르려 했던 '그 예언
이라는' 멍청한 발언이 사람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수도 있었던 허무맹랑한 망언이었다'와
'미래에 어느 장소에서나 나타날수 있는 예언을 듣는
사람은 절대로 현혹이 되지말고, 자신의 일이나
충실히 할것'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잘못 해석하고 헤일밥
혜성을 우주선으로 오인한뒤 집단 자살을 했던 Heaven's Gate 집단.

그들은 죽는 순간까지 자신들은 우주선을 타고
극락을 가는것으로 착각을 했을것입니다.

요새 시중에 떠도는 유언비어와 소문들..

이것은 믿어서도, 현혹이 되어서도 안될
큰 문제입니다.

출처 : 괴물딴지
글쓴이 : 괴물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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